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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은 즉각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 모독 영상을 삭제하고 혐오와 모욕에 사과하라"
  • 기사등록 2020-11-23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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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는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결성된 청년 단체이다.

지난 11월 20일,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은 모 유튜버와 故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하고 비하하는 등 고인을 수위 넘게 모독하여 많은 분노를 자아내었다.

이에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는 23일 즉각 성명을 내고 관련 영상에 대한 가세연의 사과 촉구와 영상 삭제를 촉구하였다.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화 투쟁가들이 평생을 바쳐 이뤄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대 혜택을 누리는 가세연이 그들을 모독하고, 자유를 부르짖으며 자유 아닌 혐오를 일삼고 있는 역설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며 “가로세로연구소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 모독 행위를 즉시 삭제하고, 이에 대해 고인의 유가족과 국민들께 겸허히 사죄하라.”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는 “가세연의 활동은 사회 전체에 저급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에게 심리적 상처와 모욕감을 주는 등 사회에 미치는 이들의 그림자는 점차 커져만 가고 있다.”며 가세연을 비판하였다.

[성명문]
[성명] 대한민국 사회의 혐오와 인격 모독의 산실 가로세로연구소의 반성과 진심 어린 사죄를 촉구한다! -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 합성 비하 사건에 관련 성명문 -

 지난 11월 20일, ‘가로세로연구소(약칭 가세연)’에서 모 유튜버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진을 합성하고 비하하는 등 고인을 수위 넘게 모독하여 많은 분노를 자아냈다.

이는 비단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가세연은 지난 2일 한 희극인의 극단적 선택의 비극 이후 그의 사진을 악의적으로 영상 표지에 게시하는 등 고인을 자신들의 수익 증대에 활용하는 비인격적이며, 저열한 관심 끌기로 많은 지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특정 진영 정치인과 전·현직 대통령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왜곡하고 모독함으로써 악질적 혐오주의와 인격 모독을 사회에 퍼뜨리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사회 전체에 저급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에게 심리적 상처와 모욕감을 주는 등 사회에 미치는 이들의 그림자는 점차 커져만 가고 있다.

 혐오는 그 누구의 권리도, 자유도 아니다.
그 누구도 다른 어느 누구라도 함부로 모욕하거나 재단할 권리를 부여받지 못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화 투쟁가들이 평생을 바쳐 이뤄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대 혜택을 누리는 가세연이 그들을 모독하고, 자유를 부르짖으며 자유 아닌 혐오를 일삼고 있는 역설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이에 본 단체인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는 더 이상의 혐오주의를 종식하고, 자신들의 수익 증대에 활용하기 위하여 비인격적이며, 저열한 혐오 조장을 즉각 중단시키고자 한다.
 아울러 해당 유튜브 채널의 방송에 의해 상처받고 아파하고 있는 수많은 국민을 대변해 이들에게 공개적으로 다음과 같이 촉구하는 바이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즉시 지금까지의 모든 고인 모독 행위와 사회적 혐오주의 행태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국민 앞에서 사죄하라.

2. ‘가로세로연구소’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고인 모독 행위를 즉시 삭제하고, 이에 대해 고인의 유가족과 국민들께 겸허히 사죄하라.

3. ‘가로세로연구소’는 즉시 비인격적인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그간의 모든 혐오와 모욕에 대해 진심 어린 공개 사과를 진행하라.

2020.11.23.
사단법인 청년김대중 창립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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