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서강동(동장 조재봉)은 연등천 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행사를 펼쳤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과 학생, 주민 등 120여명은 지난 18일 EM 흙공 8,000여개를 연등천에 던지는 행사와 함께 깨끗한 하천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5년부터 서강동 주민자치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EM 흙공을 활용한 연등천 정화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등천 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서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학생들의 환경개선에 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민과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선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우리 시 대표 하천인 연등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해 한결 깨끗해진 연등천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서강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연등천살리기는 계속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