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현재 담양군의 누적 확진자는 2명으로 금일 발생한 두 번째 확진자는 “광주 571번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담양 두번째(전남 322번) 확진자는 대전면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광주 571번 확진자(11.16. 확진)와 11월 12일 광주 서구 소재 소주방 동선이 겹쳐, 11월 19일 목요일 10시에 담양군 보건소에 방문 검체 채취 후, 익일 08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현재 이 확진자는 증상이 없는 상태로, 당일 12시30분에 목포의료원으로 이송되어 격리치료 중에 있고, 확진자 자택에 대해서는 긴급 방역 소독과 동거인(부모) 및 확진자 거주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담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재난문자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발생 사항을 알렸다.
한편 최형식 군수는 “종전과 달리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민 스스로 개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자기주도형 방역태세 전환만이 지금 비상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이라면서 “특히 동절기를 맞이하여 실내 생활증가로 인한 환기부족으로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코로나19 감염병이 더욱 더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자주 실내환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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