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64개의 참가팀 중 1차 서류심사에서 마이스터고 8팀, 대학교 16팀이 본선을 통과했다. 특히 18일 2차 심사(작품발표)를 통해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2학년 Blanc팀(변웅섭, 이도운, 지승우)이 마이스터고 부문 대상(상장 및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 작품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사회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마스크 디텍션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을 구별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을 재미 있게 독려하는 공공서비스(Shame-on-you 서비스)’를 개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변웅섭 학생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우리가 개발한 앱을 통해 웃음을 주고 싶었다”며 ”이번 대회는 SW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2학년 수삼김삼팀(김요진, 김유민, 정수인, 조수빈, 하수민)이 우수상(상장 및 상금 50만원), 1학년 HGJS팀(강민지, 강인선, 김채린, 노연주), 새로고침팀( 나예준, 서채운, 이선우, 전지환, 정시원)이 장려상(상장 및 상금 25만원)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 3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을 때 3학년 서형찬 학생이 ’약국 마스크 재고 표시 앱‘을 개발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김희철 교장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우수한 소프트웨어 영 마이스터를 길러 우리지역 광주가 4차산업과 인공지능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인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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