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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담화문 발표
  • 기사등록 2020-11-17 1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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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발생한 확진자는 2명입니다.

 

광양 46번(전남 261번) 확진자는 60대 여성으로, 광양읍 거주자이며,광양 43번(전남 249번) 확진자의 가족입니다.

 

광양 47번(전남 263번) 확진자는 20대 남성으로, 광양읍 거주자이며,광주 566번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11월 16일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 검사를 의뢰하여 양성판정 통보를 받았으며,

 

순천의료원으로 배정받아 이송 입원 조치하였고, 확진자의 거주지 및 방문지는 방역조치 완료하였습니다.


광양 46번(전남 261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자로 특별한 동선은 없습니다.


광양 47번(전남 263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중에 있으며 검사대상자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파악된 대로

즉시 재난문자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11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우리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건수는 보건소 4,698건, 시청 앞 이동 선별진료소 1,514건, 사랑병원 318건 총 6,530건이며,검사의뢰 결과, 양성 23건, 나머지 6,507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그리고, 자가격리자는 496명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되던 「코로나19」가 확진자가 최근에 비수도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어 ‘조용한 전파’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로 판단됩니다.


일상 감염이라는 새로운 감염양상과 줄어들지 않고 있는 감염 속도를 고려하면 매우 위태로운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건조하고 추운환경에서 활동성이 커지는 바이러스 특성상 본격적인 겨울추위가 시작되면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현재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지난 11월 1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여 사회복지시설, 공공실내체육시설들을 휴관하고,노인일자리,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중단하였습니다.

 

중점.일반관리시설, 의료기관들도 특별지도·점검하고 있지만,확산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어 매우 걱정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현재 대부분의 「코로나19」 감염은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식사나 대화 후 발생하고 있습니다.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을 피해주시고,밀폐된 실내에서의 약속과 모임 등을 가급적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모임, 회식 등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상황과 식당, 카페, 사우나, 실내 체육시설, 직장 등에서 마스크 벗는 것을 최소화해 주십시오.

 

가벼운 감기증상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면,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신속히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길 거듭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 17.     

광양시부시장 김 명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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