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20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고령층2부문 금상과 장애인 부문 동상 등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과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디지털챌린지 6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9월 비대면 온라인 지역예선을 통과한 328명이 지난 12일 본선대회에서 각 부문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여수시는 고령층2부문 강정수(67) 씨가 금상을, 장애인부문 임성모(28) 씨가 동상을 수상해 시민의 높은 디지털 역량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지난 9월 전라남도 지역예선에서 33명의 예선통과자 중 여수시에서만 과반수가 넘는 17명이 통과해 IT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중심의 사회로 급격히 전환되면서 디지털 교육과 활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령층, 결혼이민자,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의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0849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