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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행궁 초정약수로 담그는 짠지 -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100년 전 청주 짠지 담그기 체험행사 열려 -
  • 기사등록 2020-11-08 22: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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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6일 김장철을 맞아 ‘100년 전 청주의 짠지 담그기체험 행사가 열렸다.

 


짠지는 반찬등속에 수록된 음식으로, 이번 체험 행사에서 책자에 담긴 원전 조리법 그대로 담가 100년 전 청주 짠지의 맛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전통식문화계승과 지역 농산물 활용으로 농산물 소기 촉진에 기여하고자 식생활 교육충북네트워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해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6일부터 8일까지(180) 진행했다.

 

청주시는 반찬등속을 널리 홍보하는데 청주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반찬등속 체험관을 (비대면)운영하고 있다.

 

김현숙 위생정책과장은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초정약수로 100년 전 청주의 짠지를 재현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청주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반찬등속의 음식을 직접 맛보고 느끼며 시식 체험할 수 있도록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반찬등속은 충청북도 최초의 한글 조리서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81호로 201975일 지정됐으며, 1913년 흥덕구 상신동 진주 강씨 집안 며느리가 작성한 것으로 20세기 초 청주 양반 계층의 식생활 문화를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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