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진로탐색이 필요한 청년 20명을 이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사회진출을 앞두고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있는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삶의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청년이며, 수업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청년 친화적 전문 코치진의 진행으로 참여자 자신의 고민 유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신만의 강점 키워드를 실질적인 진로와 연계해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여 지속적인 자기 고민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플래너를 통해 자신의 인생 골짜기와 일대기를 작성하고 자신에 대한 정보를 수집, 관찰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환경을 찾아봄으로써 진로고민을 쉽고 재미있게 해결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세부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와 여수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yeosu.go.kr/youth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서는 10일까지 이메일(yeosuyc@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지원센터(☎664-2113, 2114, 21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자기탐색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