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 축구대회 예선 대회인 ‘2010 AFC U-19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 유치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010년 10월 ~ 11월초에 개최될 ‘2010 AFC U-19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현재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이 유치전에 뛰어 들었다.

‘2010 AFC U-19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에는 각국 예선을 거쳐 16개국이 참가하게 되는데 대회유치를 위해 신청한 4개국 중 한국 유치가 확정되면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의에 따라 목포와 창원 FC에서 대회를 공동 분산 개최하게 된다.

개최국 확정을 위해 일본심사관과 우즈베키스탄 심사관이 KFA국제국 김주성 부장등 수행단은 21일 창원시 현장실사를 마치고 23일에 목포 국제축구센터를 방문하여 경기장 및 부대시설을 점검하고, 숙소, 식당, 기능성룸, 편의시설, 지원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신안비치호텔, 샹그리아호텔, 현대호텔 등 목포시 관내 숙박시설의 숙소, 식당 편의시설등도 둘러볼 예정이다.

이에 목포시는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과 시민들의 대회 유치 염원이 담긴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시작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준비사항과 대회 유치 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 ‘2010 AFC U-19 아시아청소년 축구대회’ 한국유치를 통해 목포 발전과 축구센터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대회유치에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