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지역상품권인 무안사랑상품권 판매액이 10월 중순 기준 47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7월 첫 발행된 무안사랑상품권은 올해 610억 원을 발행하였으며 추석을 앞둔 지난 9월에는 한달동안 128억 원이 판매되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10% 특별 할인판매 실시로 일반 판매분 증가와 더불어 각종 정책수당 상품권 지급 등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판매된 상품권의 회수율은 85%로, 이에 따른 사용처는 소매점(마트, 전통시장 등) 73%, 음식점 13%, 보건업 4%, 기타 업종 10%이다.
올해 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상품권 발행으로 가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무안사랑상품권을 많이 구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사랑상품권은 관내 NH농협, 수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맹점은 총 2,780개소이다. 가맹점 현황은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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