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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균형발전정책 「최우수상」 수상 - 혁신협 기능강화시책 타시.도에 비해 월등
  • 기사등록 2007-12-25 0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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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한 금년도 지역의 균형발전정책 전반에 관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균형발전관련 제도개선분야 및 자체시책사업 등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병행하였는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7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행자부장관표창을 받게 된다.

이 같은 결과는 시가 각종 제도개선업무를 시민의 편익위주로 적극추진하고, 특히 균형발전업무 추진시에 지역혁신협의회의 심의를 의무화 하는 제도(조례)정비를 통해 혁신협의회 기능을 강화한 것이 타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균형발전 자체예산 확보노력은 물론, 대표시책으로 내놓은 「빛고을 야간경관조성사업」과 「도시숲 조성사업」 등이 지역의 이미지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부합되는 시책으로 평가되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한 몫을 하였다.

대표시책의 세부내용을 보면

▲빛고을 야간경관조성사업(04-07, 1,684백만원)의 경우 문화재 건축물 교량 도로 기념물 등에 美와 역동성을 부여하여 빛의 도시로서 이미지를 구축하고, 조경의 소재인 LED(발광다이오드)를 지역 광산업체 제품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업체의 매출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도시숲 조성사업(04-07, 5,367백만원)도 자연과 사람이 상생할 수 있는 생명력이 가득한 녹색도시 지향 및 풍요로운 생활환경사업으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를 디딤돌로 삼아 앞으로도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무엇보다도 시민참여와 삶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면서 지역의 주력산업 등과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적인 광산업의 도시, 문화예술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하고 있는 혁신협의회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협의회의 위상 제고를 위한 시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관은 “광주가 이제는 소비도시에서 생산도시, 수출도시로 변모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각종 균형발전사업의 더욱 활발한 추진과 함께 다양한 기업 유인책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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