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소방환경에 적극 부응하고 광양읍지역 최상의 119안전서비스센터 구축을 위한 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15일 이성웅 광양시장과 문부규 전남소방본부장, 장명환 시의회의장, 남기호․김재무 전라남도의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지역의소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제1부, 제2부의 본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준공식 시작을 알리는 광양읍의소대 풍물단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이어 제2부 부대행사에는 축하케잌 절단, 청사순회, 기념다과회 등이 마련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늘 준공식을 갖는 광양119안전센타는 지난 4월부터 6개월의 공사 끝에 완공돼 이사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소방업무를 시작하였으며 총 사업비 8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1,501㎡의 부지와 연면적 732㎡의 지상 3층건물로 건축되었다.

이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현대식 건물로 기능성과 민원편익을 겸비한 광양 119안전센터는 펌프차, 구급차 등 7대의 소방차량과 소방공무원 24명이 24시간 상주대기하며 다양한 재난사고에 대응하게 되었으며 광양읍과 옥룡, 봉강면 등 2개지역대를 관할하면서 화재 및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사고대응에 임하게 되었다.

이날 기념사에 나선 박달호 광양소방서장은「새로운 청사를 마련해 주신 전라남도 및 광양시민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광양소방서 122명의 소방공무원은 국제 최강의 제철산업과 항만물류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안전확립이라는 최고이념을 향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며 광양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생명과 재산보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