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0월 1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문화회관 전산교육장 외 2개소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노년층, 농어업인 등 정보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교육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교육 기간 중 오전반과 오후반, 야간반으로 나눠 각각 도덕 인터넷사랑방(도덕면), 동강 인터넷사랑방(동강면), 문화회관 전산교육장(고흥읍) 등에서 동일한 과정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중급의 3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초와 활용은 물론, 농촌지역 고령층에 취약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이나 무인주문기(키오스크) 사용법 등도 포함돼 있다.
수강생 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신청 접수기간을 놓쳐 현재까지 신청을 못한 사람은 군홈페이지나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이 군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추후 교육생들의 수요에 따라 읍면사무소 회의실과 마을회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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