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15일 새벽 1시 21분께 전남 신안군 신의도에 거주하는 주민 P씨(72세,남)가 자정부터 갑자기 거동이 힘들고 마비 증세와 함께 심한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보건지소의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신안 신의면 상태동리 선착장에 도착,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오전 3시 53분께 안좌도 복호선착장에 도착해 대기중인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P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에 따르면 P씨는 평소 심근경색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274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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