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광주우산초에 따르면 ‘팝업북‧아트북 전시회’는 학생들이 예술적 감각 및 독창적 기법의 다양한 그림책을 경험해 책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폭넓게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평소 읽던 책과는 다른 형태의 팝업북과 아트북을 경험한 후 감상평을 작성해 친구들과 느낌과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광주우산초는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제대로 이용할 수 없었던 학교 도서실에 관심과 흥미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도서실을 방문한 학생들은 친구들에게 책을 추천해 주는 ‘책을 추천해 줘!’ 프로그램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광주우산초 5학년 김가을 학생은 “도서실에 전시된 책 중에는 재질이 특이한 것도 있고, 그림이 움직이는 것도 있는데 평소 생각했던 책의 모습과는 달랐다”며 “도서실을 방문하니 예쁘고 특이한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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