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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자전거 종합처리센터 운영 - 자전거 점검 수리, 자전거 안전관리 요령 교육, 무상대여 가능
  • 기사등록 2009-10-14 1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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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환경개선․보존, 교통체증 해소, 시민건강 증진 등 효과기대

 
목포시가 지난 6월부터 자전거 은행 및 병원을 운영한데 이어 자전거 종합처리센터를 유달경기장내에 설치하고 10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아파트 단지 등을 이동 방문․운영 해 온 자전거 병원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나 시민 누구나 특정장소를 방문하면 자전거 수리에서부터 자전거에 대한 각종 교육과 정보를 접할 수 있고 자전거를 쉽게 배우며 탈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자전거 종합처리센터는 정부의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목포지부(지부장 김종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자전거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이 자전거 점검과 수리는 물론 자전거 안전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과 함께 무상대여(20대, 1시간씩)도 가능하다.

또한, 아파트 단지 및 주택가 등에 소유자 없이 무단방치 되어 있는 자전거를 수거하여 수리한 다음 저소득층에게 무상대여하거나 일반 시민들에게 최저가로 매각하는 방치 자전거 처리 사업을 추진한다.

자전거 종합처리센터는 그 동안 시가 운영해온 자전거 은행 및 병원과 더불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자전거 붐을 조성하고 목포가 전국적인 자전거 도시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데 기여하고 특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절약으로 경제적인 효과 거양은 물론 방치 자전거 처리로 인한 환경 개선․보존, 교통 체증 해소, 시민 건강 증진 등 1석 4조의 효과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전거 종합처리센터는 유달경기장 내 정문(기계공고 건너편쪽)안쪽에 설치되어 있으며 매일 09:00 ~ 18:00까지 방문하면 시민 누구나 연중 이용할 수 있다.(수리 부품대 5천원이하는 11월까지 무료, 연락처 247-0220, 011-9705-8182)

한편, 목포시의 자전거 병원(자전거사랑전국연합 목포지부 운영)에서는 9월말 현재 시민들의 자전거 630여대를 수리하여 주었으며, 자전거 은행(목포시새마을회 운영)에는 20대의 자전거를 기증받아 예치 중으로 다음달까지 최소 50대를 확보한 다음 11월말에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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