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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버려진 양심’ 불법투기 CCTV로 잡는다! - 이달 말까지 관내 189개소 일제 점검 진행 - 기동처리반 투입 상습 투기지역 단속 강화
  • 기사등록 2020-10-14 14: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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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코로나 19에 따른 생활 쓰레기 발생량이 늘면서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행위가 증가함에 따라 불법 투기 예방 및 단속용 CCTV를 일제 점검하기로 했다.

 

또 상습 투기지역에 대한 단속 강화하고, 불법 투기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기동처리반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14일 남구에 따르면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단속용 CCTV 일제 점검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카메라 고장으로 인해 상습 투기가 발생하고 있고, 무단으로 쓰레기를 배출하는 비양심적인 사람을 처벌해 달라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관내 16개동 189개소에 설치된 불법 투기 예방‧단속용 CCTV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CCTV와 불법 투기 금지를 알리는 전광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살펴 고장 난 부분에 대한 정비를 실시하고, 불법 투기가 해소된 장소에 설치된 시설을 이전하거나 신규 설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불법 투기 기동처리반 6개조를 투입해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내년 1분기에 불법 투기를 막기 위해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로고젝터를 설치해 생활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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