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어깨동무 봉사단의 제21회 봉사활동이 6일 코로나-19로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로하고,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 위해 금산면 오천리 서촌마을에서 운영됐다.
어깨동무봉사단의 운영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주민과 봉사자 모두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실시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24개 분야 65여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전기·가스 안전점검, 수도·보일러·방충망·장애인 보장구·성인용 보행기· 농기계· 가전제품 등 수리, 양·한방진료와 물리 치료, 거동불편 어르신 이동목욕, 도배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했다.
송귀근 군수는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각기 뛰어난 재능을 소지한 여러분들이 기부 천사가 되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더 많은 헌신과 봉사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2회 어깨동무봉사단은 오는 10월 13일에는 봉래면 내초마을 회관에서 외초리 5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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