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한부모, 독거 어르신 등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한부모, 조손세대 등 5가구 위문품 전달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현)에서는 지난 28일 저소득 한부모, 조손세대 등 5가구를 방문해 송편, 선물세트, 아동이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장현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찾아봐야 하는 이웃이 많다는걸 세삼 느낀다”며 “앞으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서 더 많은 가정을 위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라면 봉두에 거주하는 한부모 임○○ 씨는 “올해 7월 갑작스럽게 남편을 여의고 다가오는 명절이 외롭고 슬펐는데,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방문해주셔서 큰 위로가 되고 열심히 살아갈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으로 240만 원, 여름철 필수 응급 비상약품 나눔사업으로 저소득 독거 노인 100세대에 3만 원 상당의 약품 300만 원, 여름철 선풍기를 저소득 30세대에 지원하는 등 소라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 쌍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로사는 어르신 13가정에 선물세트, 과일 전해

여수시 쌍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태헌)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이동멈춤운동 등으로 찾아오는 자녀없이 외롭게 지낼 홀로사는 어르신 13가정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선물세트와 과일(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그동안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지난 6월부터 홀로사는 어르신 13가정에 매2회 밑반찬을 제공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안부살피기를 지속해 왔다.

이돈주 쌍봉동장은 항상 주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도움과 나눔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5세대 노후가전제품 교체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