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재경 동강면향우회에서 고향사랑 마음으로 마스크 1만장(6백만원 상당)을 동강면 취약계층과 경로당 이용노인, 초‧중 학생들에게 배부했다.
이달 중순경 재경 동강면 향우회(회장 박종식)와 이름을 밝히지 않은 향우의 지원으로 마스크 1만장을 보내오자 동강면 관내 37개 경로당과 초‧중학교 학생 121명, 기초수급자와 독거노인 475명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마스크를 기부한 재경 향우들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고향의 어린학생들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되어 코로나19 환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고향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명절에는 고향방문도 자제키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동강면 관계자는 “기부 받은 마스크를 향우회의 뜻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배부해 드렸고, 면민들도 향우들의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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