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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빈집 활용 청년창업점포 3팀개소 - 채움 프로젝트 참여 3팀 인증패 수여…내달 초 10호점 문 열어
  • 기사등록 2020-09-25 19: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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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빈집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창업자 3팀이 창업공간을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 24일 계림1동 일원에서 청년창업자 3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패를 수여받은 청년창업자는 ▲청년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운영하는 7호점 ‘7=11(치른시빌)’ ▲스토리텔링을 통한 예술교육 및 공연을 기획하는 8호점 ‘펀스토리’ ▲파이프를 활용한 가구 및 소품 조명을 제작하는 9호점 ‘Re:Light(리라이트)’ 등 3팀이다.

 

수여된 나무간판형 인증패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3호점 ‘배무이’를 운영 중인 강동수 청년창업자 대표가 ‘마을과 상생’의 의미를 담아 계림동 한옥집 폐목재를 활용해 직접 제작했다.

 

이로써 빈집 채움 프로젝트에 참여해 창업공간을 개소한 청년창업자는 총 9팀이 됐다. 동구는 10월초 개소예정인 10호점까지 1차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청년창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컨설팅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돼 있지만 다양한 분야의 청년창업자 유입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창업업체들이 마을에 정착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상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가 추진하는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는 계림1동 일대 빈집이나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5월까지 예비청년창업자 10팀을 선발해 임차료, 상품개발비 등 초기창업자금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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