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게 될 보호관찰 대상자를 격려하기 위해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 안미향 부장은“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움을 받은 대상자 A씨(남, 50)는“척골신경 마비증세와 발목 수술 등으로 몸이 힘든 데다 혼자 명절을 보내는지라 마음까지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아 따듯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기쁘다”며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정읍준법지원센터 문홍산 소장은“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많아지고 있어 지역사회 지원 연계사업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7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