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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고흥지사, 고흥전통시장과 상생 업무협약 체결 -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 기사등록 2020-09-15 17: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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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송기정)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공동으로 대응키 위해 고흥전통시장(회장 김정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흥지사 관계자(오른쪽)와 전통시장대표가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지사 제공)

고흥지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과 다가오는 추석명절 고향방문 자제요청 등에 따라 전통시장의 위축과 상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시장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흥지사는 ▲매주 1회 전통시장 장보는 날 지정·운영 ▲매주 1회 이상 전통시장 내 음식점 이용키로 하고 고흥전통시장은 ▲안전하고 품질좋은 지역 농산물 적극 유치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을 통한 소비자 신뢰확보 등을 약속했다.

 

고흥전통시장 상인회 김정숙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많이 줄어 상인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농어촌공사에서 전통시장을 도와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고맙다” 면서, “다른 기관도 참여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송기정 고흥지사장은 “농업·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지역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지역 전통시장을 살리는데 전 직원이 동참하겠다” 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농어촌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게 공사의 역할중의 하나”라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공사 고흥지사에서는 매년 소득 하위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는 ‘농촌 집 고쳐주기’ 이외에도 사회적 교통약자에게 발이 돼 주는 방문고객 ‘효도픽업 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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