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2일 태풍 ‘마이삭’북상에 대비해 가축분뇨의 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점검은 태풍 및 호우로 인해 가축분뇨가 축사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축산환경소독의 날’과 병행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의 유출 및 퇴․액비의 외부 방치 여부, 퇴비사 주변 배수로 정비 등으로, 농장주 스스로 사전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를 퇴․액비로 활용하면 훌륭한 유기질비료 자원이지만 태풍 및 호우로 인해 유출되면 수질오염 물질로 작용하는 만큼 농가가 경각심을 가지고 분뇨가 유출되지 않도록 대비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농가의 자발적인 환경 개선 운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첫 시행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운영돼 왔으며 올해 4월부터 주1회(수요일)로 변경하여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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