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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치매안심센터, ‘치매 고위험군 집중검진’ 실시 - 만 75세 어르신(1945년생),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
  • 기사등록 2020-09-02 1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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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만 75세 어르신(1945년생)과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치매 집중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조기발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대상 가정에 8월 중 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검진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봉강동 소재)에서 실시한다.

 

1차 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로 나온 대상자는 2차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영상 촬영 등의 3차 감별검사를 추가로 제공한다.

 

치매로 확진된 대상자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실종예방인식표, 사전지문등록, 치매치료관리비(소득기준 충족 시), 조호물품 등의 치매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이나 가족이 심한 부담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검진대상자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고려해 출입 전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061-659-54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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