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 지역 경제 발전을 견인할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본궤도에 진입했다.
지난 2019년 3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후 약 1년 5개월간 관련 부서 협의, 올해 7월 충청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최종 승인 고시됐다.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는 총사업비 약 2036억 원을 투입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청원구 오창읍 용두‧성산‧화산(花山)리 일원에 90만 1735㎡(약 27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기업 계열사인 ㈜한화도시개발과 시에서 지분 참여한 특수목적법인 설립으로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예정지인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직선거리가 약 2km 정도에 불과해 방사광가속기 관련 기업 유치에 효과적으로 방사광가속기 배후산업단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서오창테크노밸리 승인권자 역할과 주주로서 역할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어느 산업단지보다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만들겠다”라며“수해, 태풍 등 잦은 자연재해와 이례적인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승인이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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