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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광화문 집회 참석자 코로나19 검사에 총력
  • 기사등록 2020-08-26 09:4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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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8.15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전세버스 이용 집회 참석자로 추정되는 390에 대해 진단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어제 18시까지 224명이 검사를 받아 청주 38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223명 모두 음성인 것으로 파악했다.

 

청주시는 주말부터 공무원 30여명을 투입하여 진단검사 대상자에게 1:1 유선연락을 실시하고 있으나, 통화불능, 검사 불응, 명단 부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검사거부 및 통화불능인 자들에 대해 경찰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독려하는 한편,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조치 및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부실명단 제출자 1명에 대해서는 23일 상당경찰서에 고발조치 하였다.

 

또한, 청주 38번 확진자와 관련해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는 집합금지 행정명령 중으로 대면예배를 중지하였으며,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509시 기준 교인 726(추가 확인자 83명 포함)이 검사를 받아 청주 47번 확진자를 제외하고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증상과 관계없이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며,“사회적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한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민여러분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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