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 8월이 끝나가지만, 다가오는 추석을 위해 벌초, 제초작업 계획을 세우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최근 월별 벌 쏘임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벌초, 제초작업 등의 활동이 증가하는 9월에 벌 쏘임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하여 말벌 발견시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을 설명하고자 한다.
무더위가 지속되고 벌의 개체 수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벌쏘임이나 말벌집 제거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치명적인 독을 지닌 말벌은 여름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고 8~9월에는 벌들이 산란기를 맞아 가장 활동이 왕성하다, 따라서 벌들은 산란기인 8, 9월에는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민해지고,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향한 공격성도 커진다고 한다.
일반 벌과 달리 말벌의 독성은 더욱 강하고 치명적임으로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하여 말벌에 쏘였을 때 증상 및 주의사항 등 몇가지 만 알아두면 더욱 안전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풀숲 또는 말벌의 출현이 의심되는 장소에는 바로 들어가기 보단 3~4분 그 주변을 확인하면서 벌의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모자를 착용하여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벌들은 공격을 할 때 머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데 고연령자일 경우 머리에 공격을 받을시 사망할 수 있음으로 주의를 요한다.
말벌에 쏘였을때 대처법으로는 일단 그 자리를 빨리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최소 30~50m 이상 벗어나야 말벌의 공격이 줄어든다. 벌에 쏘였을 때엔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벌침을 최대한 빨리 빼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꿀벌 침은 약간의 가려움이나 따가운 통증이 나타나지만 말벌침은 아주 강한 독성 물질이 있어 신경을 마비시키고 호흡곤란까지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쏘인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들어 독이 퍼지는 속도를 늦춰줘야 하며 약을 바르거나 먹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냉찜질을 통하여 독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해주시는 것이 또 한가지의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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