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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선,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 시민설문조사 실시 -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년 후 청주의 모습, 시민이 그린다 -
  • 기사등록 2020-08-25 16: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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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2040년 청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청주시가 청주시선을 통해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두 번째 의제로 내가 만드는 2040 청주 미래를 운영한다.

 

시는 20년 후 미래상을 담기 위한 ‘2040년 청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시민이 그리는 20년 후 청주의 모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시민들이 원하는 20년 후 청주시의 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시민참여 방안의 일환이다.

 

시는 2015년 수립된 2030 청주도시기본계획에서 전국 최초로 주민돋보기단을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했고, 그 경험을 통해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에는 시민과의 소통과 계획과정에의 직접 참여를 확대해가고 있다.

 

우선, 지난 2250명 규모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고, 5월부터 7월까지 부문별생활권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참여단을 통해 수렴된 2040 청주의 미래상과 제안 사업을 중심으로 청주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묻기 위해 설문을 진행한다.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회원으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시민회원 가입자 수 5000명 돌파에 감사하는 의미로 이번 조사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청주페이, 음료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주시선 이외에도 같은 기간 중 5개 생활권별로 길거리 투표도 진행된다.

 

9월에는 리서치 전문기관에서 수행하는 시민전문가공무원 1000여 명의 설문조사가 시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모아진 시민의 의견과 제안들은 계획지표, 관리방안, 부문별 계획에 반영되고 이후 시민 공청회 등의 법정절차를 통해 내년도에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가치와 미래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합의에 기반해 2040년의 청주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년 후 도시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기초자치단체의 최상위계획의 위상을 가지며, 토지이용교통주택 등 부문별 정책의 기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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