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태로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나섰다.
여수시는 에너지신산업‧ICT 연관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에너지 및 ICT분야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여수시 내 소재한 사업장이며 에너지신산업‧ICT관련 기술혁신 중소기업, 벤처기업, 중소‧중견기업 확인서 등을 보유한 개인 및 법인사업자로, 상시 근로자 중 정규직이 70% 이상인 기업(최소 5인 이상)이면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는 신규 채용된 청년 1인당 3개월간 인건비 월 230만원(수당 포함)과 4대 보험료를 지원하며, 정규직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 인건비 50%와 4대 보험료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달 26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기업지원단 일자리센터)로 우편(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4로 13) 또는 이메일(seotw@jntp.or.kr)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이 선정되면 일자리 통합 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구인‧구직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신규 직원 채용의 부담을 덜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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