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교통사고 잦은 구간 개선사업 시행 - 신창IC사거리 등 14곳…차로조정, 시설 정비 등
  • 기사등록 2020-08-04 19:39:5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차량 간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한 광산구 신창동 신창IC 등 14곳에 대해 ‘2020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와 함께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사업은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앞서 지난 2017년 개선사업이 시행된 대상지역의 경우 시행지점의 교통사고율이 32.7% 감소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올해 사업 대상지역은 서구 치평동 이마트 앞 사거리, 상무롯데마트 앞 사거리, 상무시민공원 앞 사거리, 마륵동 김대중컨벤션선터역 삼거리 등 4곳, 남구 월산동 월산사거리, 송하동 전남혈액원입구 삼거리 등 2곳, 북구 양산동 코카콜라 사거리, 신안동 용봉휴먼시아아파트 앞~전남대정문 앞 등 2곳, 광산구 신창동 신창IC 사거리, 우산동 광주여대 입구 사거리, 산월동 첨단부영1차 정문 사거리, 하남동 홈플러스 앞 사거리, 신촌동 신촌삼거리, 도천동 쌍용자동차전시장~수완교 하부도로 등 6곳으로 총 14곳이다.

 

광주시는 이들 지역에 대한 설계를 최근 완료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공사를 시행한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공사 시행에 따른 일부 차량통제가 있을 예정으로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44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