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 선물이다』라는 테마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10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수용자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평소 문화예술작품을 접하기 어려운 수용자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높이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일상의 선물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은혜 작가는 우리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상 속 평범한 소재를 바탕으로 순수한 아름다움을 화폭에 그려내는 작가로 유명하며, 평소 병원, 사회복지시설, 교정시설 등 문화예술의 사각지대에 있는 곳을 찾아가 작품전시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번 목포교도소 전시회도 수용자들에게는 문화적 향유를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교도소 김춘오 소장은 “앞으로도 수용자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수용자들이 더 나은 미래를 펼쳐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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