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이 상주하고 자력으로 대피할 수 없는 환자가 있는 요양병원 등 피난약자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고흥군 병원 화재 시 에어컨 실외기 추정으로 인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피난약자시설에 대해 전력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전기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주등에게 특별 지도하여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여름철 냉방기기(에어컨 실외기 등) 안전사용 요령 안내
▲ 전력사용량 많은 여름철 특별 전기안전점검 실시 ▲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 화재발생 대비 시설주 중심의 자체훈련 지속 실시 등 안전관리 강화 등이 있다.
박원국 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의 특성상 스스로의 자력대피가 어려워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