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원이 20일 여성가족부의 『2007년 모․부자복지사업」유공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여성청소년정책관실 고선화씨(43세)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예비창업교육을 실시, 장기질환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정에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여 주었으며,
한부모가정 세대주 사회적응훈련 및 자녀캠프로 건강가정 육성 도모에 힘쓰는 등 한부모가정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인 점이 높이 평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선화씨는 1989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광주시 여성발전센터, 사회복지과 등 사회복지분야에 18년 동안 근무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여성과 저소득층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였다.
그는 이날 소상 소감을 “본인에게는 과분한 상이라며,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한부모가정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