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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종해 군수를 비롯한 농업인 및 관련공무원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동식)에 따르면 이번 평가회는 주요 품종 및 시범단지별 작황비교와 고품질 쌀 생산기술 실천과제 평가 및 시험포장 견학 등 금년 벼농사에 대한 전반적인 작황을 종합 분석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한 보완, 개선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평가에서 금년벼농사의 작황은 7월중에 잦은 강우와 일조부족으로 인해 출수는 2~3일 지연되었고, 일부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 피해는 있으나 8월 출수기 이후 기상이 좋아, 수량은 평년작보다 상회 할 것으로 평가 되었다.
또한 보성군은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하여 년차별 화학비료 5%이상을 감축되도록 질소질 비료 줄이기 운동, 녹비작물 재배 등을 중점 실천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종합검정실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쌀 품질관리실과 농약안전성분석실을 설치하여 농산물 품질향상과 철저한 안전성 검증으로 소비자가 믿고 찾는 보성 농특산물 생산과 명실 공히 전국최고 녹차미인 보성 쌀 명성유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종해 보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최고 녹차미인 보성쌀 생산 노고를 치하하며, 예전처럼 생산만하는 시대에서 이제는 탑라이스 메뉴얼을 적용하여 말 그대로 쌀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로 전국 최고의 녹차미인 보성쌀이 생산되고 있어서 금후 전면적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녹차미인 보성 쌀은 2007년 전업농 쌀 선발대회 대통령상, 2008년 전남 브랜드 쌀 선발 대회 최우수, 2009년 전남 우수브랜드 연속선정과, 2008년 전국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