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가 모여 자살예방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주시 자살현황과 2020년 자살예방을 위한 시행계획, 건의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항섭 부시장, 김혜련 상당보건소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담당공무원, 자살예방분야 전문가와 중앙의 정재혁 국민생활안전담당관, 권대철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총괄팀장, 서일환 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김항섭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신건강 및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으로 민․관 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생명사랑 실천, 함께 웃는 청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 기관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대철 총괄팀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청주시 자살예방사업과 건의사항들을 수렴하여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 및 복지부 등 자살예방정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생명지키기 추진단은 국무조정실 소속으로 2018년 정부 중점 과제 중 하나인 3대 프로젝트(교통하고, 산업재해, 자살사망)를 줄이기 위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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