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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겸면 죽산리(이장 박환주) 사과농가(26농가)에서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0일(20일간)까지 사과따기체험을 실시하였다.
가까운 광주, 순천, 광양 등지의 어린이집, 부녀회, 가족들이 추석을 앞두고 사과따기체험과 더불어 사과를 구입하기 위해 매일 많은 사람들이 겸면 사과농가를 찾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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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에는 4개 어린이집에서 1,000여명이 겸면 죽산리 박환주 농가에서 사과따기체험 후 목화축제장을 둘러보고 귀가길에 올랐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겸면사과가 정말 맛있다’면서 내년에도 다시 오고 싶다는 말을 전했다.
겸면 죽산리는 ‘2010년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선정된 바 있고, 내년에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면 마을을 단장하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과따기체험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