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서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16개 시도에서 총 79개팀(축구 63팀, 좌식배구 16팀)이 참가한 가운데 8개 경기장에서 제29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좌식배구 경기가 진행된다.
축구는 뇌성, 청각, 시각, 지적장애인 4개부로 나누어 공설운동장, 축구전용구장, 마동구장 등에서 진행되며 좌식배구는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지게 된다.
아울러 축구, 좌식배구 경기 개최로 1,900여명(선수단 1,156, 임원 150, 보호자/가족 578)이 광양을 방문하게 되며 대회기간동안 신종플루 예방활동으로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2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단 및 가족들의 광양 방문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숙박․음식 업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위생 지도․점검을 통해 청결하고 친절한 손님맞이를 당부했으며,
신종인플루엔자를 비롯한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방역소독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경기장별로 의료진을 배치하여 선수단과 입장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