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오늘 22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수난사고를 대비해 관내 117개의 수난인명구조함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순천시·구례군과 합동을 점검하였으며, 여름철 다수 피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고판 및 알림판 탈색여부를 확인하고, 수난인명구조장비함 내 비치된 규명환, 튜브, 로프 등 이상유무를 점검하였다. 또한 전화번호 변경 등 비상연락망을 수정 보완하였다.
  

금번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의 일제점검 결과 미비된 사항은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개선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수난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수난인명구조함 점검을 통해 시·군민의 인명피해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은 해수욕장 및 저수지 등에서 수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문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까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구조함으로 순천시 57개, 구례군 60개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