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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9월 21일 홍교119안전센터가 벌교읍 회정리 장미아파트 앞 신청사로 이전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수호자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청사는 1982년 건축된 노후 건물로 읍사무소 광장 뒤편에 위치하여 청사가 협소하고 전면 도로폭이 좁아 소방차량 출입이 원활하지 못하였으며 미관상으로도 보기가 좋지 않아 벌교읍의 이미지를 훼손시킨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번 신청사는 총 사업비 7억 7천만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517.3㎡,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기동성과 민원편익을 고려한 지리적 위치와 더불어 펌프차,구급차 등 4대의 소방차량을 배치할수 있는 차고, 지역 의용소방대의 활성화를 위한 2층 회의실 공간 확보, 24시간 근무하는 대원의 편안한 쉼터등을 고려하여 건축되었다.
소방서관계자에 따르면 준공식은 지역주민과 함께 10월중 검소하면서 내실있게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