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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문화청소년심리지원 프로젝트 1388청소년지원단 후원 통해 성사
  • 기사등록 2020-06-20 2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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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하영자)는 오늘 19일 광산구 월계동에서 다문화청소년심리지원 프로그램인 「레인보우 가족노래방」시상식을 시행했다.

 

올해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기관들이 지원사업을 정상 운영하지 못함으로 ‘코로나블루’라 불리 울 만큼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경직과 스트레스가 고조되어 있었다. 이에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문화청소년의 심리지원을 가족과 함께 참여시키기 위해 「레인보우 가족노래방」이라는 새롭고 역동적인 가족통합 프로젝트를 마련하였다.

 

4월부터 한 달간 모집을 시작하여 6가족에 대해 소정의 우승상품이 전달되었다. 특히, 이번 우승 가족에게는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구 : CYS-Net) 참여 기구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이며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후원을 맡은 ㈜함평천지한우방유통 윤영길 대표는 (사)인재육성아카데미 청소년 전문위원과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원으로서 활동하며 광산구의 청소년들의 복지 후원에 적극 기여해오고 있다. 윤영길 대표는 이번 행사의 우승 가족에게 시상품으로 30만원 상당의 한우를 후원하며 “내가 가진 작은 힘이 청소년들에게 기여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기꺼이 참여하겠다. 행복해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보니 후원자로서 뿌듯하다.”라며 광산구에 이와 같은 청소년 지원사업이 지속되기를 기원했다.

 

이날 시상식의 참여한 가정들은 가족 모두가 함께 입을 맞춰 합창을 해 봄으로서 가족의 작은 추억을 한 페이지 더 만들었다는데 그 가치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하영자 센터장은 “이번 다문화청소년심리지원 프로젝트는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제한된 상황 속에서 색다른 방법으로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의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이 있었기에 더욱 빛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2012년부터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 자원봉사활동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하고 있다.

(문의: 062-951-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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