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오는 7월 10일까지 안정적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시설관리 주체, 국민들이 함께 참여해 사회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군은 상수도 분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위해 자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6월 10일부터 한 달 간 취·정수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은 취‧정수장 14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취·정수장 상류 오염물질 발생 유무와 시설물 기초 지반, 사면, 토사붕괴 유무 등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진단 방법에 따라 점검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조속한 시일 내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추가로 정밀안전진단 후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추진하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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