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사)여수마이스협회(협회장 송대수)가 지난 11일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여수 MICE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와 (사)여수마이스협회(협회장 송대수)가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여수 MICE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이날 행사는 엑스포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송대수 (사)여수마이스 협회장, 여수지역 MICE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국내‧외 MICE 행사 공동개발 유치와 지속가능한 섬 포럼 등 특화 MICE 발굴, 홍보마케팅 공동 추진, 여수 지역 MICE 활성화를 위한 적정비용 권장, 활성화 기금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사)여수마이스협회는 민간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회원사 간 MICE 활성화 기금을 조성해 지역 특화 MICE 행사 등 연대와 협력으로 MICE 발전을 이끌어가기로 협약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변화된 수요에 맞게 현재 150명 기준으로 지급되던 대규모 인센티브를 소규모 분과별 인센티브 방식으로 임시 전환해 얼어붙은 마이스 산업에 온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협약 체결 후 (사)여수마이스협회는 COP28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여수시와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고 선언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MICE 행사 개최 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실천사항과 미래 여수 MICE행사 유치 지원방향에 대한 특강도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MICE 산업 발전과 상호 유기적인 공동사업 발굴에 큰 에너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방역과 경제를 아우르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여수마이스협회는 2019년 7월 출범했으며 박람회재단, 소노캄 등 지역 35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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