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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 1일「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개최 -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시민시장 온라인 토론 첫 도입 -
  • 기사등록 2020-06-15 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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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7월 1일, 기존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를 대규모 온라인 화상토론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바르게살기 인천광역시협의회, 인천광역시 새마을회,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광역시지부 등과 공동주최 방식으로 추진되는 이번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일반시민 약 300명이 시민시장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민선 7기 들어 새롭게 추진된 대규모 시민 원탁토론회로,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 주요 정책을 논하는 인천시의 대표적 시민대토론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특히, 2018년 하반기에는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시정 슬로건을 선정하였고

- 2019년 상반기에는 현장 투표를 통해 인천시청 앞에 새롭게 조성된 광장에 ‘인천愛뜰’이라는 이름을 짓기도 했다.

 

- 또한 하반기에는 시의 최대 현안인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 정책과 관련해서는 84%의 찬성으로 ‘범시민운동기구’ 구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대토론회는 ‘코로나19가 바꾼 세상, 새로운 인천!’이라는 주제로 인천연구원의 ‘코로나19 이후 시정과제’ 발제 후 온라인 화상토론방 중심으로 300명 시민시장들의 집중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이를 통해 비대면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온 코로나19 이후의 삶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인천시의 주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토론과정은 시청 중앙홀에 설치될 LED화면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시장과의 대화도 온-오프라인 연계방식으로 추진될 이번 토론회가 온라인 화상토론 중심의 비대면 토론방식을 적극 도입한 시의 대안적 소통방식이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종우 市 시민정책담당관은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과의 소통은 여전히 인천시의 핵심 철학 중 하나”라며 “처음 시도하는 대규모 온라인 실시간 시민소통방식인 만큼 시민시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인천 시민시장 대토론회는 인천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6월 24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전화신청, 방문신청, 온라인 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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