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6월 1일부터 12일까지 귀농인과 귀농 예정자, 청년농업인 73명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영농정착기술교육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코로나19의 감염예방을 위해 교육생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 검사와 마스크를 의무 착용토록 하고 교육 시작 전‧ 후로 방역·소독에 철저히 한 가운데 매주 5회씩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해 모두가 60시간의 교육이수시간을 인정받게 됐다.

‘2020년 귀농귀촌 영농정착기술교육’은 농업정책과 지원정책, 농업 관련 법률 및 세무, 자산관리 방법, 금융정책의 이해, 농산물우수관리(GAP)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고흥군 대표 재배작물 등 귀농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귀농인과 지역민이 조화로운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농업농촌의 이해와 귀농 설계 과정을 2회에 걸쳐 중점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한 교육생은 “지역민과 소통하기 위해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야 된다는 점과 어떤 작물을 선택할지에 대해 확실히 목표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