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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분청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교육대상자 신규 모집 - 7월 15일까지 20명 모집 …교육수료 후 11월부터 활동
  • 기사등록 2020-06-11 17: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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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분청문화박물관은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 교육대상자를 20명 내외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분청박물관 관람객(사진/고흥군 제공)

박물관 전시 전문해설사는 분청문화박물관과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에 전시된 고흥의 문화유산을 관람객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물관에는 현재 6명의 전시 전문해설사가 활동 중에 있으나, 매년 증가하는 박물관 관람객 수요에 대처하고, 다양화된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신규 전시 전문해설사를 양성·선발한다.

 

평소 고흥의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고 다른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즐기면서 배려심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관내 지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실무실습 기간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다.

 

양성교육은 7월 21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23회 동안 분청문화박물관에서 진행되며, 고흥의 역사, 분청사기 및 도자기, 설화, 문학, 민속 등 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중심으로 한 강의형 수업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전시 전문해설사 양성교육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http://buncheong.goheu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시 전문해설사로서의 소양과 수행능력, 서비스 정신, 봉사정신이 투철한 분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해설사를 통해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고흥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박물관의 활성화와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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