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체험 프로그램 재개 - 13~2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곤충 표본‧연 만들기 운영
  • 기사등록 2020-06-09 13:30:4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 19 영향으로 중단했던 빛고을농촌테마공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오는 13일부터 재개된다.

 

또 6월 한달간 비단벌레 특별 전시회도 진행된다.

 

9일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빛고을테마공원 내 다목적실에서 곤충 표본 및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곤충 표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두차례에 걸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곤충의 몸통과 다리 등 각 부위를 고정해 가면서 하나의 성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에게는 완성품을 보관‧관찰할 수 있도록 투명한 통이 제공된다.

 

연 만들기 프로그램은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한차례 진행된다.

 

형형색색 가오리연에 아이들이 그린 개성 있는 그림과 소원을 담아 직접 연을 날려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은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 사전 전화(☎ 607-3852) 접수해야 하며,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재료는 무료로 제공된다.

 

다만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방명록 작성에도 협조해야 한다.

 

빛고을농촌테마공원 곤충 박물관에서는 비단벌레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곤충 분야 전문가의 쉽고 재미있는 현장 해설과 함께 해남과 완도 등 국내 남부지방 일부 해안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비단벌레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서식하는 비단벌레를 만날 수 있다.

 

또 곤충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는 한살이 생태 사진도 전시된다.

 

남구 관계자는 “6월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을 방문하면 딱지 날개의 색이 화려해 ‘왕의 곤충’이라 불리는 비단벌레의 숨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8111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