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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체육 인프라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 유치 및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광양시는 공설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을 비롯하여 천연인조 축구장 12개소와 각종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의 학교 축구장․체육관 10개소, 그리고 빙상경기장(1개소), 테니스장(3개소 35면), 국궁장(3개소), 족구장(2개소 16면), 게이트볼장(25개소 38면)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며, 현재에도 국제규격의 테니스장(8면)과 수영장(50m 10레인)을 건설 중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2009 도민체전 종합우승과 지역 내 유소년 축구팀의 전국대회 우승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전지훈련팀 유치와 각종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8년 152개팀(5,200명)과 2009년 150개팀(5,000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했으며 전국체전과 고교 및 대학축구, 유도, 볼링, 태권도, 궁도 등의 전국대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 전국소년체전(축구)을 개최하였다.
이러한 전지훈련팀 유치와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2008년 한해 158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가져왔으며 2009년도에는 동계전지훈련팀 유치 58억원, 전국대회 개최 43억 등 101억원 상당의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규격의 테니스장과 수영장이 준공되면 틈새종목의 전지훈련팀 유치와 대회 개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스포츠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