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봄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 일환으로 취약계층 주택에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하였다.
최근 5년간 봄철 화재 발생원인 부주의가 가장 높으며, 봄철화재 중 주택화재는 20.2%를 차지하는데, 이중 음식물탄화로 인한 화재가 비중이 높다.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는 가스레인지를 사용한 후 가스차단기를 잠그지 않거나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하는 등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방치해 화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키 위해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밸브를 자동으로 차단해 주는 장치이다.
이번 설치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00가구로, 가스자동차단기는 전남도시가스가 순천소방서에 가스자동차단기 100대를 기증하여, 순천소방서가 소방시설(감지기, 소화기)를 배부하며 가스자동차단기도 직접 설치하였다.
구천회 순천소방서장은 “사회취약계층에 소방시설을 지원 및 가스차단기 설치 등 소방서비스 제공하기 최선을 다하겠다.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시설이 보다 안전해지도록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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