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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이만하면 ‘슬기로운 공연생활’이 되겠죠” - 팬들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콘서트장 편’ 제작
  • 기사등록 2020-05-28 0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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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아랑엔터테인먼트]

[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행복한 디바’ 혜은이가 소극장 공연을 앞두고 ‘혜은이와 함께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콘서트장 편’ 동영상을 제작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소속사인 아랑엔터테인먼트 유튜브, 팬카페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업로드된 영상은 누가 봐도 이해되는 ‘슬기로운 공연생활’이라 할 만큼 콘서트장에서 최선의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혜은이는 공연을 직접 소개한 것을 비롯해 리포터 ‘OX 킴’으로 분해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전하며 연기까지 직접 하는 등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안전을 신신당부하고 있다.

 

혜은이는 공연장 밖과 객석 거리두기,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인적사항 기재 및 설문작성 등 콘서트장에서 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을 꼼꼼하게 말과 행동으로 설명, ‘친절한 은이씨’로 분해 보는 이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번 ‘혜은이 2020 타임슬립 콘서트’는 2년전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 40일 릴레이 공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는 혜은이의 히트곡 등 30여곡의 노래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공연장 입구부터 혜은이의 다양한 영상자료를 전시해 관객들에게 시대를 거슬러 청춘의 꿈을 만나는 공간과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혜은이는 공연 취소도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이미 티켓을 구매한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어렵게 공연을 결정, 캠페인 동영상 제작은 물론이고 300 석이 넘는 공연장에 100 명만 초대하는 등 팬들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조금 멀어진 관객과의 거리를 환상적인 가창과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메울 계획인 혜은이의 공연은 이달 29일부터 6월 28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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